하스스톤의 영웅: 사냥꾼 렉사르

하스스톤의 영웅: 사냥꾼 렉사르

상대의 시선을 고정시키고 평생 잊지 못할 충격포를 쏴 볼까요? 호드의 용사 렉사르를 소개합니다! 상대를 향해 수십 촉의 화살을 쏘고, 치명적인 덫으로 옭아매고, 광포한 야수 같은 맹렬한 공격을 펼치는 사냥꾼 영웅, 바로 '렉사르'입니다.

렉사르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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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크와 오우거 사이에서  혼혈로 태어난 렉사르는 자신과 비슷하게 오우거의 피가 섞인 모크나탈 부족의 일원이었습니다. 순수 혈통의 오우거와 오크들에게 잡종이라는 이유로 천대받던 모쿠나탈 부족은 칼날 산맥을 고향으로 삼아 현세주의적이고 고립주의적인 일상을 보내왔습니다. 그러던 중 렉사르는 어둠의 문 너머 아제로스 대륙에 희망이 있음을 발견하고 외딴 부족 모쿠나탈을 떠나 어둠의 문을 통과합니다. 하지만 동료 늑대인 하라사와 함께 호드에 합류한 렉사르는 흑마법사 굴단과 오크 종족에게서 배신당하고 동료인 하라사마저 잃게 됩니다. 그 이후 렉사르는 계략과 배신을 모르는 야수만을 벗삼아 고독한 방랑자의 길을 걷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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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야수조련사 렉사르는 칼림도어를 방랑하던 중 우연히 스랄과 그의 호드를 만나게 되고, 그에게서 오그리마의 오크와 트롤들로부터 인정받는 지도자의 모습을 발견하게 됩니다. “호드의 용사” 칭호는 제이나 프라우드무어의 아버지 댈린 프라우드무어 제독이 해군 함대를 이끌고 호드를 공격할 때, 렉사르가 선봉을 잡고 얼라이언스 진영의 해군을 진멸한 어마어마한 공적으로 얻은 칭호입니다. 호드는 선봉에 선  렉사르의 활약으로 얼라이언스의 쿨 티라스 해군을 무찔렀고, 제이나 프라우드무어는 아버지의 죽음을 애통해하며 왕국을 다시 세우기 위해 진영을 정비합니다. 렉사르는 전쟁 이후 스랄과 그의 호드와 함께 승전가를 울리며 오그리마로 귀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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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자와

오크와 오우거 사이에서 태어난 영악한 야수 조련사 렉사르의 곁에는 항상 그의 장궁과 심복과도 같은 야수 동료가 함께 합니다. 렉사르가 방랑자의 삶을 택한 이후 친해진 동료 야수는 곰 미샤, 멧돼지 킁킁이, 와이번 레오크 등이 있습니다. 하스스톤에서 렉사르는 자신을 도울 동료 야수를 소환할 수 있습니다.

능숙한 사냥꾼이라면 야생 환경과 친숙해야 합니다. 렉사르의 독보적인 추적 능력을 이용하면  자신의 덱에서 나올 다음 카드를 예측할 수 있습니다. 상대가 가장 취약한 순간을 노리며 덤불 사이에서 활시위를 당겨 저격할 수도 있습니다. 렉사르는 오우거 전쟁군주 코갈을 상대로 능숙한 사냥 솜씨를 증명했고 돌망치 부족이 호드와 연합하는 과정에서도 핵심 역할을 수행하였습니다. 하스스톤에서도 상대가 전혀 예기치 못한 순간에 기습하는 등, 렉사르의 뛰어난 기술들을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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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하스스톤의 영웅으로 만나게 될 호드의 용사 렉사르에 대해 간략하게 알아보았습니다. 영웅 사냥꾼에 대한 궁금증이 조금이나마 풀리셨는지 모르겠네요^^ 자 그럼, 다음에는 어느 영웅에 대한 이야기가  궁금하신 지 아래 덧글을 통해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