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컵 A조 소개: 정종현 장민철 송현덕 Stephano 박수호

2011 GSL 포인트 랭킹 Top 4 선수들과 MLG, IEM, IPL, DreamHack 우승자 등! 2011년 한 해 동안 제일 잘 나간 최고들만이 참가하는 진정한 꿈의 대회! 2011 블리자드컵에 참가하는 A조 선수들을 소개합니다!
정종현 (Mvp, 테란, 2011 GSL 포인트 랭킹 1위)
‘스타크래프트 II eSports 팬들에게 이 선수에 대해 소개할 필요가 있을까?’하는 의문이 들 정도로 수 많은 우승 기록을 가지고 있는 정종현 선수인데요. 우승한 대회들의 면면만 따져보아도 3차례의 GSL 우승을 필두로, 월드 챔피언십, MLG, 블리즈컨 인비테이셔널 등 한국과 미국에서 열리는 가장 큰 대회의 우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에게는 세계 최고의 테란, 혹은 세계 최고의 스타크래프트 II 플레이어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니며 현재 부산에서 진행되고 있는 WCG 2011의 우승후보 0순위이기도 합니다. 물론 블리자드컵에서도 변함없는 챔피언의 면모를 기대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네요.
장민철 (MC, 프로토스, 2011 GSL 포인트 랭킹 3위)
‘프당당’, ‘프통령’ - 장민철 선수에게 이보다 어울리는 별명들이 있을까요? 언제나 흘러넘치는 자신감과 당당함으로 커뮤니티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고, 외국의 여러 대회에 참가하면서 전 세계에 많은 팬을 가지고 있는 선수 중 한 명이기도 합니다. 최근 이전에 비해 다소 부진하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세계 최고의 프로토스 선수를 꼽으라고 한다면 빠질 수 없는 선수입니다. 또한 장민철 선수하면 빠질 수 없는 게 그만의 세레모니인데요, 이번에는 어떤 세레모니를 보여줄지도 살짝 기대가 됩니다. 아마 벼루고 있을테니까요!
송현덕 (HerO, 프로토스, DreamHack Winter 우승)
수려한 외모만큼이나 화려한 플레이를 선보이는 송현덕 선수! 현재 해외 팀인 팀리퀴드에 합류하여 해외 경기에도 꾸준히 참가하고 있습니다. Naniwa, 박수호, Huk선수 등이 출전했던 드림핵 윈터에서는 결승전에서 이호준(PuMa)선수를 꺾으며 우승을 차지하면서 이번 블리자드컵 출전권을 획득하기도 하였는데요. 전략적인 플레이에 일가견이 있고, 특히 차원 분광기를 활용하는 능력이 발군인 송현덕 선수! 최근 패치의 영향으로 프로토스의 기세와 분위기가 한 껏 올라온 만큼, 그 흐름 위에 자신의 실력을 더해 정상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Ilyes Satouri (Stephano, 저그, IPL 3 우승)
‘스타크래프트 네 번째 종족=한국인’이라는 말이 유행할 정도로 국내외를 막론, 스타크래프트 II 대회는 한국 선수들이 휩쓸다시피 했었죠? 때문에 문성원, 최연식, 김호준 등의 한국 선수들이 출전했던 IPL 시즌 3도 역시 그러하리라, 아마 많은 분들이 예상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결과는 ‘Stephano’ 라는 이름의 프랑스 국적 저그의 우승! 김동현, 문성원, 김상준, 임요환, 김동환, 우민규, 최연식 등 한국 선수들을 격파하며 결승에 오르더니 이인수 선수마저 4:0으로 KO 시켜 버리며 ‘스테파노 열풍’이 붑니다.
게임 시작 전 ‘핑크’를 선택해야 한다며 색깔에 대한 애정을 강하게 드러내기도 하고, 강아지 인형 마스코트를 모든 대회에서 가지고 다니는 등 조금 독특해 보이기도 하는 스테파노는 자신의 스타크래프트 II 에서의 목표가 대학에 진학하기 전 최대한 많은 돈을 버는 것이라고도 밝혔는데요. 이번 대회에서 이 친구가 가져갈 상금은 얼마나 될까요?
박수호 (DongRaeGu, 저그, IEM NYC 우승)
박수호 선수는 한국 최초로 래더 4000점을 달성하는 등 래더 왕자로 군림하고 인터넷 방송을 통해 서서히 자신의 이름을 알려가지만, GSL에서는 거듭 예선탈락하며 고배를 마십니다. 그러던 중 팀단위 리그인 GSTL에 소속 팀 MVP의 위기를 계속해서 구해내며 주목을 받기 시작하죠. 특히 대 테란전에서 보여주는 기이한 수비력과 저글링 뮤탈리스크 등의 병력 운영, 콘트롤을 보며 커뮤니티에서는 속칭 쩌는 저그인 ‘쩌그’ 중 한 명으로 인정해갑니다.
그간 명성, 실력에 비해서 GSL에서의 성적은 그다지 좋지 못했던 것이 사실인데요. GSL 코드 S 탈락 후 IEM 뉴욕 시즌에 참가, 결승전에서 GSL 최초 우승자 김원기 선수를 상대로 0:2의 스코어를 뒤 짚으며 우승하며 블리자드컵 참가 권한을 부여 받습니다.
부산 동래구 출신으로 고향에 대한 애정을 캐릭터명을 통해서도 무한정 표현하는 부산 사나이 박수호, IEM과 GSTL에서 보여주던 환상적인 경기력을 이번 블리자드 컵에서도 쏟아낼 수 있을까요?
내일은 블리자드컵에 참가하는 B조 선수들을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드디어 다음 주, 2011년 가장 뜨거운 대회 GSL 블리자드컵이 시작 됩니다!


부활 ㄱ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