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뽀로쿠 님이 12. 2. 19 오후 7:01 (UTC) 에 수정
다른 게임을 하시라고 권하는바입니다. 저도 와우 초창기부터 드문드문했지만
와우만 한건 아니고 수많은 겜을 했더랬죠. 요즘엔 엘더스크롤:스카이림과 폴아웃시리즈를 즐겨하고 있네요. 게임하면서 스트레스받아가며 하실 필요가 있나요? 현재 와우시스템이 대다수 초보분들은 적응하기 힘들거라는거 저도 잘알기 때문에 이런글 쓰는거에요. 와우뿐이 아니라 mmorpg가 구조적으로 시간이 갈수록 신규유져가 적응하기 힘들죠. 제일 기다리는 게임은 디아블로3와 리프트가 있는데 너무 뜸을 들이니 열의가 조금씩 식네요. 몇일전 트로이온라인 오픈한다해서 깔고 해봤는데 저한테는 진짜 재미없어 삭제했죠. 재미나면 하고 없으면 안하는게 당연한 이치고요 그로인해 겜회사가 위기의식을 느끼면 어떻게든 재미나게 만들려고 노력을 하겠죠. 저도 와우가 잘만든 겜인건 인정하지만 뭔가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블리자드 나름대로 초보유져들 배려해서 신경을 많이 쓰는게 보이지만 근본적인 문제는 고치기 힘든거 같네요. 불가능할지도 모르고요. 선택은 유저들의 몪이지만 와우말고도 수많은 게임이 있다는 말을 하고 싶은거에요. 특히 딴사람한테 욕먹으면서 하기 싫으신 분들은 패키지 겜 해보세요. 패키지겜에도 수많은 수작들이 있어요. 울나라 PC패키지게임시장이 작아진게 너무 안타깝네요. 많은 분들이 사줘야 외국회사들이 한글화를 해줄텐데.. PC패키지시장이 작아지는게 아쉽기도하고 와우 안한지 몇달 됐지만 간만에 게시판 와보니 초보분들 힘들다는 글이 많이 보여서 써봤네요. |
|
뽀로쿠 님이 12. 2. 19 오후 7:59 (UTC) 에 수정
덧붙이자면 울나라 게임시장구조가 너무 mmorpg같은 온라인겜쪽으로 치우쳐있는게 기형적인 구조같아요. 현재 울나라 겜회사중 패키지겜 만드는 회사는 거의 전무하죠. 온라인쪽과 패키지쪽이 같이 발전해야 더 큰 시너지효과가 온다고 생각합니다. 불법복제문제때문이라면 불법방지기술을 개발하면 언젠가는 완벽한 기술이 나올거고요. 스카이림이라는 겜은 1000만개인가 여튼 최단기간 최다판매를 이룬 겜입니다. 제 생각에 디아3도 출시돼면 돌풍을 몰고 올거 같기도 하고요. 이처럼 패키지겜도 무한한 가능성이 아직 있는데 말이죠. 삼성이 처음부터 세계일류였나요? 현대자동차가 요즘같이 잘나갈줄 상상이나 했나요? 어쨌든 전문가가 아니니 이쯤하고 우리나라 PC패키지겜도 발전했으면 합니다. 개인적으로 엑박,플스같은 콘솔게임은 싫어해서리.. 하지만 PC버전은 조금만 손보면 콘솔용으로 만들수있다고 들었네요. 그럼 콘솔겜도 팔수도 있고.. 여튼 블자게시판에 이런글 쓰는게 안맞는거 같기도 하지만 경쟁자가 많이 나올수록 블리자드도 더 발전할 수 있는거 아니겠어요?
|
|
|
노르간논 호드 <Emerald Dream>에서 초보를 돕고 있습니다.
|
|
|
전율의사냥 님이 12. 2. 20 오전 7:17 (UTC) 에 수정
저희 길드에서도 처음 온 유저분들을 돕고 있습니다. 생각해보니 돕고 있다는 표현은 적절하지 않네요.
함께 플레이하고 있습니다. 길드명처럼 가입에 그 어떤 조건도 없으며 아무나 들어오고 아무때나 나갑니다. 와우를 즐기는것도 결국 본인이 하기 나름입니다. 자신을 고통스럽게 만드는 요인은 다른데에 있는 겁니다. DPS가 어쩌고, 어떤 특성은 무슨 템을 입찰하면 안 된다느니, 누구 때문에 헤딩했느니,등등 모두 여러분이 만든 겁니다. 이유가 어찌됐든, 같이 갈 사람 없어서 혼자 팟 구하거나-혼자 무작위 가면서. 그러면서 어떠한 룰을 만들고 강요하고, 그에 따르지 않으면 스트레스 받고, 욕하고, 도덕성이 어쩌고 매너가 저쩌고 떠들며 스스로를 위안삼고. 조건과 기준들을 줄줄이 만들어 스스로를 불행하게 만드는 겁니다. 옛날에는 말이죠. 헤딩이 아주 당연한 시절이 있었습니다. 누군가 초행 or 공략을 모른다고해서 그 사람이 도덕성이 없다고 생각하지도 않았고요. 무작위 던전 순간이동이라는 아주 좋은 시스템이 나왔는데, 스스로를 불행하게 만들고 있는 건 유저들입니다. 그 순간, 같이 갈 사람이 없어서 혼자 무작위에 간 거죠. 어차피 혼자서는 못 깨는 던전입니다. 그 사람이 망부석마냥- 아무것도 하지 않고 가만히 있지 않은 이상. 그 사람이 아무리 못하는 사람일지라하더라도. 여러분은 그 사람이- 그때 같이 갈 사람이 없어서, 그 순간 혼자서 무작위에 들어간 겁니다. 때문에 돕는다거나 동정이라는 오만한 마인드가 아닌, 그 사람 자체게 자신이 입장하기 위해 필요한 최소 조건이었다는사실을 잊으면 안 됩니다. 보이지 않는 - 템렙보다 우선하는 최소 우선 조건인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를 해야하는 거지. 어떤 사람이 초보라서 배려하고 존중해야 하는 게 아닙니다, |
|
뽀로쿠 님이 12. 2. 20 오전 10:59 (UTC) 에 수정
전율의사냥// 말씀처럼 안그럴려고 노력하는 분들도 많겠지만 유저들이 벽을 만들고 있어서
신규유저들의 진입이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이 문제는 와우뿐이 아니라 mmorpg장르가 영원히 풀기 힘들거라 봅니다. 아래 게시글중에 몇몇초보분들 쓰신 글을 보니 mmorpg와는 취향이 안맞으신데 할만한 게임이 없으니 억지로 하는거 같아 그럽니다. 그럴바엔 차라리 싱글패키지겜을 하시라고 말하고 싶은겁니다. 패키지겜도 찾아보면 장르도 다양해서 취향에 맞는 겜이 있을거고요. 개인적으로 저도 온라인겜보단 싱글패키지겜을 좋아 하는데 요즘 울나란 아예 안나오고 외국패키지겜들도 발매하더라도 얼마 안팔리니 한글화 안해주는게 아쉬워서 그런겁니다. |
|
뽀로쿠 님이 12. 2. 20 오후 4:26 (UTC) 에 수정
어려운 발길님 말씀들어보니 그럴 수도 있군요. 하지만 나이 좀 드신분들 중에 패키지게임을 아예 한번도
접해본적이 없으신 분도 몇분 만났습니다. 와우 겜속에서요. 그분들이야 적응을 잘 하시니 예외지만 안 그러신 분들도 계실겁니다. 전 다만 여러종류의 겜이 있으니 와우만 해보시고 재미를 별로 못느 끼시는 분들이 패키지겜도 접해봤으면 하는 바램이지요. 그로 인해 우리나라 게임산업이 더 발전할 수도 있고 외국 회사들도 많이 팔리면 한글화해줄 마음도 생길테고요. PC용패키지가 몇년전만 하더라도 대형 외국 게임사들은 울나라 출시돼는 게임은 거의 다 한글화 해줬는데 이젠 블리자드 디아3밖에 한글화돼는 게임이 없으니 저변확대차원에서 써본 글입니다. |
하지만 나이 좀 드신분들 중에 패키지게임을 아예 한번도 접해본적이 있으신 분도 몇분 만났습니다. 와우 겜속에서요. 그분들이야 적응을 잘 하시니 예외지만안 그러신 분들도 계실겁니다. 너무 게임을 좁게 보는 것 아닌지? ('없으신'의 오타겠죠?) 내가 생각하는 게임은 축구, 야구, 달리기도 포함하는 단어임. 올림픽게임이라든가 아시안게임이라든가... 뭐 저렇게까지 생각하지 않더라도. 프리셀이라든가 지뢰찾기라든가.......... 지뢰찾기를 패키지게임이 아니라고 말하진 않겠지.... 테트리스 같은 불후의 명작도 있고. 너무 게임을 좁게 말하는 것 같군요. 댁의 보는 관점이 이상하다는 느낌입니다.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다른 게임 있는 걸 몰라서 억지로 한다고 하다니... |
|
|
뽀로쿠님은 저와 비슷하게 생각하시는 분이신거 같아서 왠지 반갑습니다.
재미나면 하고 없으면 안하는게 당연한 이치고요 그로인해 겜회사가 위기의식을 느끼면어떻게든 재미나게 만들려고 노력을 하겠죠. 가장 심플한 진리라고 생각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