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날개 강림지

네파리안이 검은날개 둥지에서 죽음을 맞으면서, 사람들은 네파리안 자신은 물론 새로운 용족을 창조하겠다는 그의 비뚤어진 시도도 완전히 끝났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네파리안의 아버지인 데스윙이 그를 되살려 검은날개 강림지로 보냈다는 소문이 들려옵니다. 소름 끼치는 실험이 재개되었습니다. 자연의 법칙을 거스르는 그의 실험은 이전보다도 더 극악무도할지 모릅니다.

검은바위 둥지에서 겪은 패배를 곱씹으며, 네파리안은 검은바위 산의 심장부로 내려가 자신의 왕국을 다시 건설했다. 용암이 폭포수처럼 흘러내리는 암흑불길 석실은 검은날개 강림지의 심장부가 되었고, 마법을 증대시킬 방법과 불사에 관한 끔찍한 실험이 이곳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복수심 가득한 네파리안의 차디찬 심장이 승리를 갈망하고 있다.

검은바위 산의 군주가 두 번의 실패를 허용할 것이라는 자만심에 차 있는 자들에게는 오직 죽음만이 기다리고 있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