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왕관 성채

얼음왕관 성채가 노스렌드를 지배한다. 지금껏 알려진 가장 큰 언데드 군대의 고향인 이 성채는 대부분의 다른 구조물과 달리 멀리서도 확연히 눈에 띈다. 성채 안에서는 마치 신과 같은 힘을 휘두르는 폭군, 리치 왕이 지칠 줄 모르는 무수한 언데드 졸개들을 부리며 온 아제로스를 무릎 꿇리려고 하고 있다.

이 강대한 성채를 직접 공격하는 것은 아제로스 역사상 가장 무모한 시도이다... 그러나 또한 가장 중대한 시도이기도 하다. 이미 살아 있는 전설이 된 영웅들, 은빛십자군의 대영주 티리온 폴드링과 대영주 다리온 모그레인이 얼음왕관 성채의 두꺼운 관문을 뚫고자 힘을 합쳤다. 여기까지 오는 데만도 호드와 얼라이언스 양 진영 모두 엄청난 피를 흘렸다. 여기서 실패할 수는 없다. 리치 왕의 통치는 끝나야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