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우돈

사납기 그지없는 마라우돈 켄타우로스가 지키는 마라우돈은 잊혀진 땅에서 가장 신성한 장소 중 하나이다. 웅장한 동굴 사원인 마라우돈에는 반신 세나리우스의 불사의 두 아들 중 재타르가 묻혀 있다. 전설에 따르면, 재타르와 대지의 정령 공주인 테라드라스의 금지된 사랑이 켄타우로스 종족의 시초가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이렇게 세상에 태어난 야만적인 켄타우로스들은 부친인 재타르를 공격하여 살해했다고 전해진다.

슬픔에 빠진 테라드라스 공주가 재타르의 영혼을 이 굽이치는 동굴 안에 구속하여, 그 정기를 사악한 음모에 이용하고 있다고 믿는 이들도 있다. 이 지하 동굴에는 이미 오래전에 죽어 사악한 영혼이 된 켄타우로스 칸들과 공주 테라드라스의 성난 부하 정령들이 진을 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