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바람의 왕좌

바람의 군주 알아키르가 거하는 네 바람의 왕좌는 드넓은 하늘담 창공을 부유하고 있습니다. 정령계의 경계가 무너지면서, 알아키르는 내키는 대로 아제로스의 바람을 탈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는 맹렬한 폭풍을 동원해 울둠의 생명을 말살하고, 티탄이 만든 불가사의한 시초의 전당을 손에 넣으려고 합니다.

데스윙이 아제로스로 돌아오자 알아키르는 다시 한 번 아제로스의 바람을 타고 움직일 수 있게 되었다. 알아키르는 파괴자 데스윙의 가장 강력하고 믿음직한 동맹이 되었고, 다른 정령들과 함께 과거의 고향을 침략하기 위해 알아키르 자신만큼이나 강력한 힘을 지닌 바람의 고대 정령, 네 바람의 비밀의회를 불러냈다.

하늘의 기질을 지닌 알아키르는 침착한 상태에서도 바로 사납게 돌변하곤 한다. 하지만 이런 알아키르도 변덕을 허락하지 않고 일관된 자세를 보이는 것들이 있다고 한다. 누구의 제지도 받지 않는다면 아제로스 전체를 뒤흔들고 날려버릴 수 있는 신과 같은 힘, 그리고 이제 다시는 무언가에 속박당하지 않겠다는 결의가 바로 그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