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 4대4 쌩초보에서 다이아까지 기어올라가는 팁 모음

팀 플레이
엔프라임이라고 합니다.

4대4 모드(이하4vs로 칭함) 본격 공략글은 제가 최초로 쓰게 되는 것 같네요. 사실 이 글은 공략이라기 보단 잡팁 모음이라고 생각하고 보시는게 좋겠습니다. 필자는 절대로 고수가 아니므로, 여기서 내놓는 팁들은 정확한 연구와 이해가 수반되지 않았습니다. 정확히 따지면 ‘한 개초보가 다른 대전은 일절 하지 않고 4vs로 스타 입문에서 다이아까지 기어 올라오면서 느꼈던 점’들을 실어 적은 글 입니다. 즉 대게의 팁들은 주관적이고 일반적인 사실과 반하는 부분이 있을 수 있으므로. 일정 실력 이상의 고수님들은 뒤로 가기를 누르는 편이 시간을 절약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하지만 4vs 입문 및 하수 정도에 머물러 계신 분이라면 나름의 힌트정도는 분명히 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봅니다.
글은 개요 없이 단순 팁 나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팀 덕좀 보자’는 생각의 쌩초보는 4vs 절대 금지
4vs는 팀웍이 중요하다는 시시콜콜한 사실을 몰라서 여러분이 이 글을 읽으려고 하는 건 아닐겁니다. 필자가 하고싶은 말은 4vs의 쌩 초보는 ‘공백’이 아닌 ‘마이너스’라는 점입니다.
첫 번째- 객관적 전력의 약화
상대팀은 네명의 전력이 연합해서 오는데 아군의 쌩초보 한명이 재때 전력제공을 못한다면 결국은 4대3이랑 같은 처지, 너무도 당연하고 쉬운 이치이므로 긴 설명이 필요 없습니다.
두 번째- 주관적 요인의 약화
일단 팀원 한명이 본진을 파괴당하면 나머지 팀원들은 전반적으로 자신감과 의욕을 상실합니다. 물론 개인차가 있는 부분이지만, 실제로 객관적인 전력상으론 전면전으로 이길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명의 공백을 의식해서 재때 러쉬를 가지 못해 패배하는 사례를 매우 많이 겪었습니다. 참고로 4vs고수들이 이런 상황을 귀신같이 파악하고 시정하는 사람들이라고 봅니다.
세 번째- 도와주러 가다 당한다
쌩초보가 마이너스 요인이 되는 가장 큰 이유는 아군에게 ‘지원을 할수밖에 없게끔’ 만들기 때문입니다. 공격받는 아군에게 본 병력을 보낸 동안, 노련한 상대는 그렇게 빈집이 된 기지를 공격합니다. 사신, 닥템같은 소수의 견제 병력으로도 상당한 일꾼 피해를 줄 수 있으며 특히 아군끼리 기지 사이가 먼 맵일수록 피해를 크게 줍니다.
네 번째- 지시하기 번거롭다
초보들의 가장 큰 특징은 지시를 해도 뒤늦게 실행하거나 혹은 아예 안 듣는다는 점입니다.
일꾼이동, 탱크처리, 후퇴 등등 긴박한 상황에서 중지시를 타자로 치는 것 자체만으로도 실전에 큰 악영향을 끼치는데 그 지시조차 듣지 않으면 찰나에 아군 병력이 소멸돼 버립니다. (유닛이 금방죽는 스2 성격상 더더욱) 또, 불필요한 유닛생산 및 자원낭비 등을 수정요구 하는 데만 해도 플레이어는 게임에서 집중력을 잃습니다.

어찌되었든 간에 쌩초보가 속한팀은 패배할 확률이 몹시 높은 것이 명백한 사실입니다. 1vs는 ‘초보는 초보끼리, 고수는 고수끼리’ 대결구도가 형성되지만 4vs는 각 팀원의 수준을 뭉뚱그려서 배치하기 때문에 팀 간 언밸런스가 일정수준은 무시되기 때문입니다.
가장 간단한 증거로 4vs 실버 이하 리그엔 승률 50% 이상의 유저가 없습니다.
(반면에 다이아 정도로 오면 대부분이 60%이상을 자랑합니다)

2. 4vs는 여러 개드립을 치기 좋다
이 공략에서 주구장찰 쓰일 ‘개드립’이란 용어는 사신, 암흑기사, 화염차, 벤시, 같은 견제용 유닛의 남발. 또는 극초반 멀티, 땡 공허, 광자포러쉬 등과 상통하는 날빌류를 일컫는 것입니다. 4vs 이하의 소수 대전에선 적절한 관찰을 통해 상대가 어떤 유닛을 뽑고 어떤 전술로 가는지 알기 쉽지만 4vs에선 한사람 한사람의 전략을 파악하긴 머리가 너무 피곤합니다. 또, 상대가 어떤 개드립을 치던 자기팀이 막아낼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어서 개드립 방어에 소홀해 지고, 반대로 개드립을 가하는 입장에선 병력의 공백기 및 전력의 약화를 아군이 감당할 것이라는 기대를 안고 실행합니다. 이러한 여러 가지 조건이 충족하면서 1vs에선 사실상 불가능하거나 한방에 가까운 개드립들이 4vs에선 거의 일반적인 전략처럼 작용합니다.

3. 말이 많으면 진다
‘지는 팀들은 초반부터 말이 많다’는 식은 성립하지 않지만 ‘초반부터 말이 많은 팀은 진다’는 식은 성립합니다. 4vs의 가장 큰 매력중 하나는 다른 플레이어들과 잡담을 나누기가 몹시 좋다는 점입니다. 우선 말할 사람이 많을 뿐만 아니라 게임 자체도 소수전보단 긴장감과 긴박함이 덜하기 때문에 이 안온한 환경에 취한 유저들은 말을 많이 하고 싶어합니다.
가장 흔한 주둥이 유형은 ‘~유닛 가겠다’ 가 있습니다. 이 가겠다는 유닛들이 아무리 많이 뽑아도 손해는 안보는 추적자, 바퀴, 해불 이 셋 중 하나에 속한다면 크게 문제가 되진 않지만 상대방의 종족, 테크도 정확히 모른채 이 외의 유닛을 가겠다고 먼저 못박는것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이 말을 하는 유저들이 기대하는 심리는 ‘내가 이렇게 가겠다고 하면 다른 사람들도 조합을 맞춰서 생산해 주겠지?’ 이지만 실제로 조합이 맞춰지는 경우는, 드물게 마음이 잘맞는 사람들, 파티가 아닌 이상 불가능 합니다. 패스트 거신 가겠다고 해놓고 3관문, 5병영, 13드에 털림. 포토, 터렛 빤히 있는데 앰흑가서 털림. 둥지없는데 먼저 불사조 날려놓고 히드라에 예쁜 밥주기, 뮤탈 불사조 날라댕기는데 벤시가서 털리기 등의 실례는 처음에 못박아둔 말을 지킨답시고 상대의 전략에 어긋나는 트리를 고집해서 결국 조공자가 되는 예입니다.
다음으로 흔한 주둥이 유형은 그냥 아무 이유없이 뻘글을 쓰는 유형입니다. 아무리 4vs가 1vs보다 널널하기로 소니 쓰잘데기 없는 말을 많이 하다보면 반드시 빌드가 어긋나기 마련입니다. 애초에 뻘글을 싸지르는 것은 게임에 그만큼 지치고 집중력을 잃었다는 증거이기 때문에 실제로 뻘글 싸지르면서 잘 하는 유저를 (최소한 필자는) 본적이 없습니다.
얼핏보면 무척 주관적인 필자의 생각 같겠지만 앵간히 실력있는 사람들이 아닌이상 말이 많은 사람이 팀에 속하면 반드시 그 팀은 집니다.

4. 4vs에서 가장 약한 종족은 프로토스
프로토스는 초반에 병력이 몹시 약할뿐만 아니라 적을 휘두를 만큼의 기동성을 지닌 유닛도 별로 없고 국지방어도 테란에 비하면 취약한 종족입니다. 4vs는 특성상 맵이 넓고 사람이 많기 때문에 여러 가지 상황에서 유연하고 빠른 대처를 해야합니다. 간단한 예들로 테란은 행성요새, 터렛, 탱크, 감지탑 등을 이용해 본진 방어는 물론 멀티방어도 비교적 쉽게 해낼 수 있습니다. 또 의료선을 이용한 드랍은 아무리 부유했던 유저라도 아차하고 병력을 밖에 보낸 동안 본진을 순식간에 잃게되어 게임이 뒤집어지는 상황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불곰의 파괴력이 어마어마 하죠). 저그는 초반에 조금이라도 대비하지 않은 상대가 있으면 바로 소수의 저글링으로 상대를 제압하는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종족특성상 멀티를 많이 먹을 수 있기 때문에 때때로 초반부터 몰래 금땅을 먹고 게임을 유리하게 이끌어 나가기도 합니다 .(물론 일정수준 이상의 상대에겐 역으로 털립니다) 또, 뮤탈이 몰래 6기 이상 쌓이기 시작하면 알량한 포토와 터렛은 무시하고 순식간에 상대방 일꾼의 대다수를 털 수도 있습니다.
반면에 프로토스는 칠 수 있는 개드립의 수와 전략적 유연함이 한정적 입니다. 먼저 테란의 잡드랍, 사신, 벤시, 핵, 화염차 등 무수한 개드립에 비하면 프로토스는 불사조와 암흑기사 외에는 딱히 개드립이 없습니다. 더더욱 비극적인건 불사조, 암흑은 750미네랄 내외의 대비만 갖춰져 있으면 가볍게 막는 다는 것입니다. (그 이후론 병력 똥망의 길을 걷게되죠) 다음으로 저그의 강력한 초반 병력에 비하면 프로토스의 초반 방어는 몹시 허술합니다. 테란은 입구를 틀어막고 장거리 공격유닛인 마린으로 쉽게 방어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프로토스는 추적가 나오려면 꽤 오랜시간이 걸리고 더군나 추적자가 나와도 저글링에겐 너무도 쉽게 죽는게 현실입니다. 그렇다고 입구를 건물로 틀어막으면 재때 아군 지원을 못가고 나중에 내가 내 건물을 부수는 슬픔을 겪습니다, 그래서 좁은 길목을 만들어서 질럿으로 막았는데 망할 저글링은 질럿은 똥 무시한채 건물만 부숴서 오종종 넥서스로 향하고 혹은, 뒤에서 마린 한두기만 종종종 걸어와도 ‘어서 오십시오 인간님 @@’ 길을 터줘야 합니다. 산란못이 완성되면 즉시 가시촉수를 세울 수 있는 저그에 비하면 제련소는 가혹할 정도로 비쌉니다.
시간이 어느정도 지나면 병력자체가 가장 강력해지는 종족이 프로토스인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위에서 제시된 두가지 약점은 4vs에서 프로토스가 살아남기엔 너무나도 크게 느껴집니다. 4vs는 정면싸움보단 각종 개드립이 훨씬 더 막강한 영향을 끼치고, 초반부터 몇 대 두드려 맞고 시작하는건 두말할 필요도 없이 불리한 일입니다.
필자도 프로토스 유저이지만 상대에 프로토스가 많으면 평온한 마음으로 플레이 합니다.

5. 4vs의 꽃 포토러쉬
필자가 4vs를 좋아하는 이유는 온갖 유닛과 전략의 향연으로 게임 한판 한판 마다 스펙타클한 한편의 이야기가 만들어지 때문입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좋아하는 이야기는 포토러쉬로 초반부터 폭풍을 불러일으키는 이야기입니다. 포토러쉬는 딱히 숙련되지 않은 유저도 몇 번 답습을 하면 금방 흉내낼 수 있는 전략이고 상대가 조금이라도 늦게 발견하면 일시적에서부터 결정적으로까지 타격을 주는 전략입니다. 필자는 포토러쉬의 피해자 입장에서 알아야할 몇가지 팁을 정리했습니다.
첫 번째- 테란이 포토러쉬 당했으면 눈치한번 보고 아이고 감사합니다 절 할것
테란은 포토러쉬를 당하나 마나 한 종족입니다. 이유는 당연히 커맨드센터를 띄어서 이사를 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얼핏보면 테란이 건물을 띄어서 이동하는 시간동안의 공백이 더 손해가 아닐까 싶지만 포토를 짓는 프로토스의 손해가 더 큽니다. 특히 4vs는 본진과 멀티의 거리가 대체로 가까운 맵이 많기 때문에 시간차에 따른 피해가 적습니다. 그러나 포토러쉬를 피한뒤에 주의해야 할 점은 본진에서 멀티로 옮긴만큼 방어가 용이하지 않다는 점입니다. 상대의 초반 공격에 반드시 대비를 하도록 합니다. 좀 짜증스러운 경우로 멀티로 온 곳에 또 상대가 포토를 지을 수 있지만 그쯤되면 아군에 약간의 병력이 있으므로 도움을 요청합니다. 나중에 병력이 쌓이면 본진에 있는 포토들을 없에고 멀티로 먹어줍시다 포토러쉬 갔던 상대는 수정탑을 다시 지어야 하는것도 손해입니다.
두 번째- 프로토스가 뒤늦게 포토러쉬를 막는 유일한 방법은 입막
프로토스는 포토러쉬에 가장 피해를 크게보는 종족이고 막기도 쉽지 않습니다. 프로토스가 포토러쉬를 가장 확실하게 막는방법은 초반에 기지 사각을 샅샅이 살핌으로서 사전에 제지하는 것 뿐입니다. 그러나 언덕밑에서 시작하는 포토는 대충 사각을 정찰해도 발견이 종종 늦을때가 있습니다. 이때 유일한 방법은 재빨리 돈을 쏟아부어서 건물로 입구를 틀어 막아 버리는 겁니다. 상대의 프로브가 올라오지 못하고 포토도 건설하지 못하게 하는 확실한 방법입니다. 그러나 맵 용암흐름의 경우에는 상대가 배럭을 띄우거나 대군주로 시야를 터주기만 해도 즉시 언덕아래의 포토에게 데미지를 입음으로 이에대한 대비를 하고있어야 합니다.
상대가 포토러쉬를 오는데 막을 방법은 없으나 시간과 돈은 그나마 있다 싶으면 제련소를 짓고 맞포토를 가는것도 한 방법입니다.
세 번째- 포토러쉬를 당했으면 기왕 돈은 최대한 캐고 도망간다
포토러쉬를 하는 프로토스는 러쉬 당시엔 프로브가 많이야 15기를 넘지 않습니다. 즉 자기도 골수를 파먹으면서 포토를 짓는겁니다. 포토러쉬를 당할땐 기분은 더럽더라도 평정심을 유지하고 일꾼이 죽지 않는 한 최대한 많이 미네랄을 캡니다. 고작 포토한기가 사령부, 연결체를 두드린다고 황급히 도망칠 필요가 없습니다. 이렇게 평온하게 미네랄을 계속 캐면 상대 입장에선 당연히 포토를 더 지어서 빨리 채취를 끊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면 포토 두 세 개를 일꾼과 인접한곳에 늘릴텐데 그게 완성 될 때 쯤에 도망을 쳐서 새로 자리를 잡아야 합니다. 일이 잘 풀렸으면 400원이 채워져있을 수 있고 상대는 큰 효율성 없는 포토비용을 지불한 겁니다.
네 번째- 우리팀이 포토러쉬를 하던 당하던 남은 사람들은 자기 생산에 집중한다
4vs 초보의 면모가 쉽게 드러나는 부분은 아군이 뭔가에 당하면 자기도 정신을 못차린다는 겁니다. 포토러쉬의 광경을 보다가 중요한 생산타이밍을 놓혀서 재때 전력수급을 못하는 경우가 비일비재 한데 이때 충실하게 생산을 열심히 해서 아군을 돕는것이 훨씬 더 유익하고 노련한 플레이입니다. 어차피 상대도 누군가는 집중력을 잃었기 때문에 그럴 때 침착하게 나오는 것이 병력의 우위를 쉽게 점하는 것입니다.

6. 팀킬대상- 땡 배틀, 땡 우주모함, 땡 울트라, 무리군주 (이하 배우울무)
가끔 실력이 매우 부족한 유저들이 초중반 방어는 팀에게 완전 위임을 하고 자기 혼자 3,4멀티를 먹어서 바로 배우울무를 가겠다고 할 때가 있습니다. 이런 유저들은 극구 말리고 2티어 유닛을 가라고 말해야합니다. 후반까지 이런 유저는 공백이 아니라 마이너스입니다. 그 원인은 맨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1- 이놈한테 러쉬가 오면 내가 도우러 가야하고 2- 내가 멀티 먹을 자리가 없고 3-지시하기 번거롭고 4-몹시 짜증이 납니다
초보들이 크게하는 오해가 ‘배우울무는 가장 센 유닛들이므로 얘네들만 모아서 가면 영웅처럼 다 쓸어버릴수 있겠지’ 이지만 이 유닛들은 그닥 강하지 않은것도 있고 카운터에 특히 취약합니다. 모함과 울트라는 애초에 약해서 언급할 바 없고 배틀은 강력하긴 하지만 기동성이 안좋아서 각종 견제에 취약하고 비교적 빠른 시간내에 준비할 수 있는 바이킹, 마린, 감염충(신경기생충), 공허, 고위기사(환류) 카운터에 상상을 초월할 만큼 빨리 녹습니다. 무리군주도 바이킹, 공허 조금만 있으면 금방 정리가 됩니다. 이쯤 되면 ‘다른 유닛이랑 조합을 맞춰서가는 거지 혼자 가는건 아지니 않겠느냐’ 라는 반론이 나오지만 실제로 이런 유저와 팀을 짜면 즉시 잠복하는 의견입니다. 배우울무가 그나마 좀 쌓일 쯤이면 거의 4vs3 구조로 싸워오던 아군은 슬슬 2멀티 광물까지 고갈직전이고 상대를 압도해오지 않은이상 분명 병력소모가 많았을 수 밖에 없습니다. 이쯤되면 상대는 먼곳에 꾸역꾸역 멀티를 짓지만 배우울무는 기동성이 매우 좋지 않기 때문에 멀티를 처리하러 가긴 껄끄럽습니다. 즉 다같이 러쉬를 간다고 해봤자 아군은 이미 거지꼴이고 병력전에서 초반부터 우위를 점해온 상대팀에게 압도 당해버립니다.
그러나 후반까지 버틴 경우도 그나마 양반이지 리얼 현실은
1- 초반부터 대놓고 배우울무 가겠다는 유저치고 팀이랑 호흡 맞추는 유저 없고 2- 업그레이드도 안할 뿐만 아니라 3- 리플레이보면 자원이 폭풍 남아 돌지만 팀에게 줄 생각은 아메바만큼도 없고 4- 배우울무 2,3기 나올쯤에 이미 상대한테 털립니다 5-혹은 팀한테 아무말도 안하고 혼자 가서 털립니다.

7.상대에 나간 사람이 있으면 최대한 빨리 잡자
게임을 막 시작했는데 상대 한명이 튕겨서 4vs3 으로 싸우다 초중반 병력싸움에서 밀리는 경우를 한번쯤은 다 겪게 됩니다. 한명이 남은 세명에게 자원수급을 한다는 것이 예상외로 큰 위력을 발휘합니다. 그러나 나간 유저에게 탄탄한 방어를 해줄 만큼의 플레이를 할 수 있는 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즉 나간 유저에게는 재빨리 10못, 포토러쉬, 사신을 날려 줍시다. 대게 약간의 대비만 갖추면 막을 수 있는 개드립들 이지만 초반에는 자신의 기지를 키우는데도 바쁘기 때문에 미처 나간 사람의 기지까지 세밀한 방어는 못합니다. 이후엔 진정한 의미의 4vs3이 되므로 제법 수월하게 게임을 해 나갈 수 있습니다.

8. 우리팀이 상대우위면 개드립을 칠 필요가 없다
4vs는 게임이 시작하기 전 ‘상대우위’ ‘약간우위’가 뜬 대로 승패가 잘 갈립니다. 실제로, 팀동등이면 치열한 전투를 하고, 아군이 우위이면 가볍게 이기는 경기를 하고, 반대로 상대편이 우위면 힘든 경기를 하다가 집니다. (혹은 잘 나가다도 막판에 뒤집어 집니다) 즉 아군에 상대(약간)우위가 뜬다면 굳이 도박 성질이 있는 개드립을 할 필요가없이 꾸준히 병력생산만 하면 예외적인 경우가 아닌이상 전면전에서 지지 않습니다. 오히려 상대편에서 걸어오는 개드립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즉 반대의 경우로 상대팀이 우위가 떴다면 개드립을 시도하는 편이 더 유익할 수 있습니다. 만약 유별나게 높은 초상화 한명이 있다면 너 죽고 나죽자는 식으로 개드립을 쳐내는것이 전력싸움에 도움이 됩니다.

9. 상대의 멀티에 촉각을 곤두세우자
1vs는 멀티가 한 개 더 있느냐 마느냐에 따라서 경기의 흐름이 크게 움직입니다.
그러나 4vs에서는 멀티 한 두개의 차이로 눈에 띄는 변화가 거의 없습니다. 이 같은 점이 오히려 상대의 멀티견제에 대한 안일함을 불러 일으킵니다. 상대가 빠른 멀티를 가는것을 분명히 봤음에도 불구하고 ‘유닛 충분히 모이면 갑시다’ 식으로 시간을 끌다 결국 중반에서 병력이 크게 밀리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4vs는 옵저버, 감시군주가 활동하기 좋습니다. 상대의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하고 아군을 납득 시킨뒤 좋은 타이밍에 러쉬를 가도록 합니다.

10. 그 어느 경우라도 절대로 쓸모가 없어지지 않는유닛 - 점멸자, 바이킹
4vs는 사람이 많은 만큼 테크를 잘타고 적당히 조합을 잘 맞춰도, 누군가 허를 찌르는 카운터를 준비해 와 유닛이 아무런 쓸모도 없이 제거되는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필자의 고민 끝에 아무리 많이 뽑아도 손해는 안보는 유닛을 딱 두기 생각해 냈는데 그것이 점멸자와 바이킹입니다. 기본적으로 두 유닛은 지상, 공중이 동시에 공격이 가능하고, 가격이 저렴하고 빠르게 생산되기 때문에 물량을 금방금방 보충 할 수 있습니다. 그만큼 업그레이드 영향도 잘 받습니다. 특히 공중공격이 워낙 강력한 유닛들이기 때문에 공중유닛들이 잔뜩 날라다니는 후반에서 쓸모를 잃지 않습니다. 또 나쁘지 않은 기동성을 이용하여 상대를 견제하는데도 유용하고 기지를 방어하는데도 무리가 없습니다. 바이킹은 지상공격이 약한편이지만 제공권 장악 및 프로토스의 주 전력인 거신 제거가 확실하고, 일단 날라 다닌다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상대를 따돌리면서 뒤를 치는데 매우 유용합니다.
화력이 그리 강력한 유닛들은 아니라서 전면전에선 강한 힘을 발휘하진 못하지만 4vs에서 요구되는 견제력과 유연한 작전 수행력을 생각했을땐 이 두 유닛은 아무리 많이 뽑아도, 적절하게 다뤄준다면 반드시 제 할 일은 하게 됩니다.


4vs 매니아가 팀전 게시판 생겼다고 신나게 써질러 봤네요 일단 급하게 생각나던 것들을
옮겨 적었습니다 이미 잘하는 고수님들은 도움이 되는말든 상관없고요
4vs 경력이 별로 없으신 분들껜 좋은 참고가 되어서 즐거운 4vs 플레이 하심 좋겠습니다
저는 말줄이면 다이아 올라감?
ㅋ..
저도 4:4 하면서 많이 느꼈던것들이 있네요^^
공감되네요~ㅋㅋㅋㅋㅋ
이건 드립치는게 아닌데요, 제가 여태까지 4:4하면서
10번에 점멸자,바이킹이 무섭다거나 저 두 유닛때문에 게임 양상이 갈리는
겜은 해본적이 없어서 저부분 하나만 공감이 안되네여
잘 쓰셨네요. 4대4에선 잘하는 한명의 고수보다 민폐1명이 겜 운명을 좌우합니다. 메가톤에서 저희 다야3, 실버 한명이었는데. 실버가 3명 다이야가 4명 상대로 죽어라 힘싸움하는 동안에 공허만 졸라 모으더니 결국엔 3명 다야 다 밀린 후에 모은 공허로나갔다가 상대방한테 다 쌈싸먹히고 나온 경우 있었죠. 초반에 공허가는 애들만 보면 얼른 지지 치고 새 겜하고 싶다는....
포토러시 연습해야겠네요 ㅋㅋ

여태까지는 암흑기사랑 차원분광기 위주로 했었는데 ㅋㅋ
적당히 견제하다 돌진업 광전사 대량으로 드롭가는거죠.
님참 글잘쓰시내 4:4 팀동등에 우리팀 플래하나골드하나실버브론즈하나주고
상대는 다이아 골드 실버 브론즈 하나주고 개인전적이나 뭐이런것으로봣을대도
적군이우위고 해보면 그게 동등이라고 생각한적 한번도 없내요
그리고 꼬장피는 아군 일안하는아군 지원없는아군 이런사람들 도있고
차라리 스타원처럼 골라서 들어가서 열심히하다가 그냥 ㅈㅈ치고 나오는편이 더낳겟내요
이건뭐 맵마다 벨런스 하나도 안맞는거가지고 어거지로 겜하는거 같다는 생각은 안해봣음?
심지어 돈 2000가지고 있으면서 혼자 살겟다고 그돈 싸서 패배하면 -20점같이먹고
우리편 공격해서 기지털고 자폭하는인간이나 뭣하러 팔아프게 겜하고있는지 모르겟내요
참고로 3번은 경험에서 우러나온 말입니다.
절 믿으세요 이새퀴 친구입니다.레알ㅋ

정말로 말 많은 팀 치고 이긴적이 거의 없습니다.
대개 생산이 지체되는경우가 있더군요
그러니 말 많이하지 마시고
도발에 안넘어가는것이 또한 중요합니다.
도발하면 이기고나서 욕하세요 그리고 차단ㅋ
이것이 엔프라임이 하는 방법입니다.
저는 4:4 한번도 해 본적이 없는데...
이거 읽고 처음 시작하는 배치경기 5승 무패 되는거 아닌지 모를듯 .. ㅋㅋ
점멸자...?
추적자입니까 불멸자입니까 ㅋ
공감하오! >_<
점멸자...?
추적자입니까 불멸자입니까 ㅋ


점멸 기술이 업그레이드 된 추적자를 흔히 점멸자라고 일컫지요 :)
전 부계정돌리는데 (전에하던게 제꺼가아니라서)

25전만에 폭풍다야찍엇네요

배치 5전승해봣자 플래에요
아 드릅게짜증나요

4:4무작 승률 60%넘었었는데
잘나가다가 초보들만붙혀주니까
지금 승률 50%밑으로 떨어질위험
흠냐 저 4:4 실버고요
승률 50%넘는답니다
특히 제가 주종족인 테란으로 했을 경우는 어지간하면 승리하죠
요새는 플토나 저그 연습삼아 하는 경우만 패배로 기록되곤 합니다

확실히 골드 이하리그만 되어도 자기잘못 인정안하고 팀원욕하고
(왜 확장안하냐고 물어보면 그냥 ㅅ%ㅂ거려요)
귓말차단하고 겜끝나고 일방적으로 욕하고

병력생산 업글 테크 확장 전부다 안되는 초보들이 상당수 있는게 현실입니다

그래도 좀..실버라고 싸질러 뭐라하는건 참아주세요
1:1 브렉 350점에서 실버 1900올라오느라 고생 너무많이한 저의 경우도 있고
(아 왜 배치경기떄 몰컴을 걸렸을까 ㅠㅠ그냥공부나할껄)
전에 한번 만났는데 실버리그임에도 불구하고 1:1을 4000판넘게 하신 분도 있었어요
틀린 말은 아니지만..그래도 살짝 기분이 나빠서 걸은 태클이에요

요새 모든글들의 끝부분이 대게 (넌 실렉)뭐 이런식으로 끝나는데
(저는아니지만)다른 숨은 고수도 몇명있다는걸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정말유용한글감사합니다.
3:3 넘어가면... 아무생각 없이 묻혀가려는 애들이 많아서 정신건강에 해롭습니다.
3:3 / 4:4 는 채널에서 사람 모아 하는게 낫습니다.

그리고 인간적으로 우리편이 마스터 / 다이아 상위급이면 골드 이하는 그냥 게임 종료하고 나가는게 승률이 더 높아 집니다.
정말 좋은 글이네요. 잘읽었습니다^^
점멸자라 그래서,

추적자가 점멸 업글한 상태를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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